Governance that Succeeds

Abstract

To end homelessness, Housing First (HF) has inspired systems to change and has been practiced all over the world. 20 years on, the HF programs have shown mixed results. This research aims to find what governing factors can lead to the policy transfer of HFs success or failure by examining the social intervention program in ways tailored to their organizational and political contexts. Learning which outcomes have been examined in two contrasting cases may call attention to factors that would improve program outcomes that might otherwise have been. For the contrasting case study, Finland and the United States cases were selected as Finland has been reported as the leading nation that adopted HF in ending homelessness with a substantial decrease in homelessness numbers while the U.S. is the nation that has started to doubt the methodology of HF with significant results of policy failure. With a framework developed by Dolowitz and Marsh (2000), the HF of Finland and the U.S. are analyzed and compared. The main factors found in this research are consensus building among participants prior to policy implementation, the mode of governance, and leadership role. This research found how these factors critically contributed to the constraints placed on or facilitators of policy transfer. This research contributes to helping future or current policymakers of HF to better navigate and plan on policy transfer in their nation or community.

주거우선 (Housing First; HF) 정책은 노숙을 근절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어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핀란드는 HF를 채택한 후, 노숙인의 수를 상당수 감소시킴으로써 HF를 정책이전(Policy Transfer)한 국가 중 선도적 국가로 여겨졌다. 반면에 미국은 HF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최초로 시행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HF 정책의 실패에 따른 결과로 인해 HF의 방법론에 의혹을 제기하기 시작한 국가이다. 이러한 대조적인 두 사례에서 어떤 결과가 검토되었는지를 탐구하는 것은 프로그램의 결과를 개선하는 요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조직 및 정치의 맥락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사회 개입 프로그램을 조사함으로써 어떤 국정운영 요인이 정책이전의 성공 또는 실패에 기여 또는 초래하는지를 조사한다. 이를 위해 Dolowitz와 Marsh (2000)에 의해 고안된 분석틀로 핀란드와 미국에서의 HF를 분석하고 비교한다. 이 연구에서 발견한 주요 요인들은 정책 집행 이전에 참여자들 간의 합의의 형성, 거버넌스의 형태 및 리더십 역할이다. 아울러 이러한 요인들이 주어진 제약 또는 정책이전의 촉진 요인에 어떻게 결정적으로 기여했는지를 발견했다. 이 연구는 정책효과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시사점으로 제시하여 HF의 미래 또는 현재의 정책 입안자들이 그들의 국가와 공동체에서 정책이전을 더 효과적으로 다루고 계획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