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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자하동의 인문경관과 자하 신위 : Cultural Landscape of Jaha-dong in Gwanaksan Mountain and Jaha Shin 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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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종묵

Issue Date
2023-08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Citation
인문논총, Vol.80 No.3, pp.183-213
Abstract
이 논문은 관악산 북쪽 자하동(紫霞洞)의 인문경관을 자하동의 주인 신위(申緯) 를 중심으로 하여 살핀 글이다. 관악산은 정상의 연주대(戀主臺) 아래 동서남북 네 곳의계곡을 자하동이라 불렀는데 여기서는 통상적으로 자하동으로 불리는 북자하동을 다루었다. 자하동의 인문경관은 17세기 말엽 평산 신씨 집안인 신여석(申汝晳)과 신여철(申 汝哲) 형제가 이로당(二老堂)과 일간정(一間亭)을 경영한 데서 시작하였고, 그 후손인신위가 이 자하산장(紫霞山莊)을 물려받음으로써 19세기 전후한 시기 의미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젊은 시절 신위는 벗 서영보(徐榮輔)를 불러 함께 시를 지었고, 서영보는 자하동의 인문경관을 아름다운 산문으로까지 남겼다.
이 논문은 이러한 공간을 문학 작품과 함께 1796년 정수영(鄭遂榮)이 그린 그림, 1912년 작성된 지적도와 1913년 측량한 1/5만지도, 1950~1960년대 촬영된 사진 등의자료를 동원하여 재구하였다. 이와 함께 서울대 인문대 지역에 조성되어 있는 신위의 흉상과 시비 등의 경위와 내용을 소개하여 자하동이 인문경관을 갖춘 공간임을 기억할 수있게 하였다.
ISSN
1598-3021
URI
https://hdl.handle.net/10371/199830
DOI
https://doi.org/10.17326/jhsnu.80.3.20230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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