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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고향"의 비유와 그 상징의 종교,철학적 의미 -기성 쾌선(箕城 快善)의 『염불환향곡(念佛還鄕曲)』을 중심으로-
DC Field | Value |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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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 | 조홍원 | - |
dc.date.accessioned | 2009-12-17T04:47:43Z | - |
dc.date.available | 2009-12-17T04:47:43Z | - |
dc.date.issued | 2004 | - |
dc.identifier.citation | 철학논구, Vol.32, pp. 47-94 | - |
dc.identifier.uri | https://hdl.handle.net/10371/21187 | - |
dc.description.abstract | 철학은 본질적으로 향수병이요 귀향이다. 어느 철학자의 말이다. 우리말에서도 고향(故鄕)"이 타향(他鄕)" 내지 객지(客地)"와 대대(待對) 관계를 이루며 성립하는 말이라면, 고향이라는 개념에는 이미 떠나온 자 혹은 분리된 자 혹은 소외된 자라는 의미가 전제되어 있는 셈이다. 고향을 말할 때 인간의 현존이 객(客), 즉 떠돌이, 뜨내기, 나그네, 길손으로 자연스레 이미지화되는 것도 그 때문이리라. 이처럼 고향 개념에 떠남[離]·분리[分,別]·상실[失]·유랑[유,客]으로서의 인간 현존이 전제되어 있다면 한편으로 그것은 돌아감 [歸,還] 혹은 하나됨[合,會] 혹은 되찾음[復]에로 향하는 인간의 의지를 암묵적으로 반영한다 하겠다. 고향은 떠나온 곳만이 아니라 돌아가는 곳이요, 인간도 귀향적 존재인 것이다. 그러하기에 고향 담론은 그 자체로 완결된 의미를 갖는다기보다, 어떤 형태로든 귀향(歸쨌) 혹은 환향(還鄕)을 지향하며 예기(豫期)하는 것이다. | - |
dc.language.iso | ko | - |
dc.publisher | 서울대학교 철학과 | - |
dc.subject | 향수병 | - |
dc.subject | 불성론 | - |
dc.subject | 화엄적 세계관 | - |
dc.subject | 나그네와 고향 | - |
dc.title | 불교에서 "고향"의 비유와 그 상징의 종교,철학적 의미 -기성 쾌선(箕城 快善)의 『염불환향곡(念佛還鄕曲)』을 중심으로- | - |
dc.type | SNU Journal | - |
dc.citation.journaltitle | 철학논구 | - |
dc.citation.endpage | 94 | - |
dc.citation.pages | 47-94 | - |
dc.citation.startpage | 47 | - |
dc.citation.volume | 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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