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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생물학과 심적 기능주의 -세 가지 층위의 기능 개념과 생물 간의 상호 유연 문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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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손윤규
Issue Date
2006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과
Citation
철학논구, Vol.34, pp. 171-197
Keywords
심적 기능주의목적론 논쟁자연선택진화 과정
Abstract
대부분의 심리학 개론서의 서장에 실험심리학의 아버지로 소개되는 윌리엄 제임스가 가지고 있던 심리학에 대한 태도는 위와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제임스 이전에 융성했던 분트와 티취너 등의 구조주의는 심리학 연구의 방법론으로 의식적 경험의 요소적 분할을 시도했다. 이러한 경향은 뉴턴 물리학의 등장과 미분법의 발견 이후 지속된 자연과학의 환원주의적 전통을 연장한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마치 자동차 엔진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점화 장치와 파이프, 연료통을 각각 따로따로 떼어 분석하는 것만큼 심리 현상과 의식 구조에 접근하기에는 요원한 방법론이 될 것이다. 이와는 달리, 제임스가 제안한 기능주의적 방법론은 그 이전까지의 심리학이 간과하고 있었던 풍부한 학문적 가능성의 물꼬를 터주게 된다. 그 중추적인 기반이 되는 기능주의 심리학의 핵심적인 발상 중 하나는 그것이 인간 정신을 생물 진화라는 연속적인 역사의 도상에서 이해하려 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비로소 심리학은 발생 생물학, 계통 생물학, 비교 생물학, 컴퓨터 과학 등의 학문 줄기와 소통할 수 있게 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2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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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 제34집(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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