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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국영어와 영국영어의 비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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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조병태

Issue Date
1992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Citation
영학논집, Vol.16, pp. 28-50
Keywords
공통영어표준영어O.E.D.
Abstract
미국영어는 영어의 한 국가적 변종(national variety)이며, 미합중국에서 사용되는 영어이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미합중국에서 태어나 영어를 제일언어로 습득한 사람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미국영어이다. 이는 다른 지역에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의 영어와는 다소간의 조직적인 차이가 있으며, 또 다른 하나의 주요한 국가적 변종으로서의 영국영어와 주로 대립된다. 미국 특유의 어(구)표현, 발음 및 어법을 두고 Americanism이라고 하는데, 이 어휘는 John Witherspoon(1723~94)이 1781년 Scotticism이란 어휘에 착안하여 Americanisms, or ways of speaking peculiar to this country라는 표현을 사용한데서 생긴 것이다. 한편 O.E.D.에 의하면 영국영어의 특유표현 및 어법을 의미하는 어휘 Briticism은 1869년에야 비로소 사용된 것이다. 이 사실은 1870년경에 와서야 미국영어가 영국영어와 겨우 대등한 지위를 얻었고, 그전까지는, 즉, 미국영어 형성 초부터 1870년경 까지는 미국영어가 영국인에게는 식민지 영어로 멸시, 조롱의 대상이었음을 말해 준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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