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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구조와 기업가치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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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정식; 배정현

Issue Date
2007-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연구소
Citation
경영논집, Vol.41 No.1/4, pp. 47-57
Abstract
기업의 소유구조란 해당기업과 관련된 주주들의 구성을 나타내거나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업의 총 지분이 분산된 정도를 말한다. 그동안 기업의 소유구조에 관한 연구는 다양한 측면에서 진행되어져 왔으며 이 중 기업의 소유구조와 기업가치 간의 관계에 관한연구가 가장 활발히 진행되어져 왔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소유구조와 기업가치의 관계에 관한 연구는 해당 기업의 주주와 경영자 사이의 이해관계에 따라 기업가치가 어떻게변화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초창기 소유구조에 관한 연구의 결과는 경영자의 지분이증가할수록 주주와 경영자의 이해가 일치되어 기업가치가 증가할 것이라는 이해일치가설(convergence of interest hypothesis)이 주류를 이루었다. Jensen과 Meckling(1976)는경영자는 지분이 증가된 상황에서 기업가치가 하락할 경우 그만큼 자신이 부담해야 될비용이 상승하게 되므로 경영자는 주주의 부를 높히려는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Zajac과 Westphal(1994)는 경영자의 지분율이 높을수록 주주와 경영자사이의 이해가 일치되어 대리인 비용이 줄어들고 기업의 성과가 높아지게 된다고 제시하였다. 그리고 Bilter(2005)는 경영자의 노력과 부에 관한 연관성에 관해 연구를 시행하였는데 연구결과, 경영자의 소유지분은 기업의 가치와 함께 증가하는 것을 발견하였다.반면, 이해일치가설과는 달리 경영자의 소유지분이 증가함에 따라 경영자가 기업가치 극대화보다 자신의 사적인 이익을 대리인으로서의 경영자가 지분율이 높게 되면 기업가치가 하락한다는 경영자안주가설(managerial entrenchment hypothesis)을 주장한 연구결과도 있다. Demsetz(1983)는 경영자의 지분율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경영자는권한이 강화되고 적대적 M&A와 같은 다른 지배 메커니즘의 위협으로부터 어느 정도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자신의 사적 이익을 우선시할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ISSN
1229-0491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3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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