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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Human Network,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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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명교; 임성신; 박준열; 임경훈; 강성혁

Issue Date
2005
Publisher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
Citation
Journal of management case research, Vol.39, pp. 79-104
Abstract
2003년 7월 22일, NHN 주식회사(www.nhncorp.com, 이하 NHN)의 공동 CEO인 이해진 사장

과 CFO 홍이찬 이사는 2003년 상반기 실적보고와 함께 진행되었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

런스콜1)을 마치고 만감이 교차하는 한숨을 내쉬었다. NHN의 상반기 영업 실적에 대해 증권사 애

널리스트들은기존 실적의 호조세를 이어갔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당초의 예상을 뛰어넘지는 못했

고, 영업이익 측면에선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2)는 점을 들어 다소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을

뿐만 아니라, 하반기 수익 전망에 대해서도 불투명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시장의 기대에 미

치지 못하는 실적과 회사의 향후 수익모델에 대해 컨퍼런스콜 내내 이어진 그들의 집요한 질문공

세는 그들에게 피곤함마저 안겨주고 있었다. 시장의 반응도 냉담했다. 한 때 주당 20만 원을 넘어

섰던 NHN의 주가는 약세로 반전되었고, 이와 비슷한 시점에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던 다음

(www.daum.net), 네 오 위 즈 (www.neowiz.com), 지 식 발 전 소 (www.kppinc.com), 옥 션

(www.auction.co.kr) 등 국내 대표 인터넷 업체들의 주가도 일제히 약세로 반전되었다. 홍이찬 이사

는 당시의 느낌을 다음과 같이 회상하였다.실적 발표 전까지 시장의 기대는 매우 부담스러운 것이었어요. 단기 주가는 하락했지만 차라리 잘 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기업에 지나친 수익률 부담은 투자와 서비스 안정 부문의 부실을 초래해 결국 회사

의 부실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앞으로는 단기 주가에 신경 쓰기보다 그동안 준비해온 사업 목

표들을 차근차근 이루어나갈 계획입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3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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