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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山의 傳統觀과 文化意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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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금장태

Issue Date
1995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Citation
종교와 문화, Vol.1, pp. 97-108
Abstract
道學의 권위로 획일화되었던 조선후기사회는 茶山이 활동하던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에 이르러 중대한 변동의 국면에 놓이게 되었다. 그 변동의 시대적성격은 '사상적 복합성'과 '사회적 불안정성'으로 집약시켜볼 수 있겠다.
道學의 권위로 획일화되었던 조선후기사회는 茶山이 활동하던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에 이르러 중대한 변동의 국면에 놓이게 되었다. 그 변동의 시대적 성격은 '사상적 복합성'과 '사회적 불안정성'으로 집약시켜볼 수 있겠다.오랜 당파적 분렬로 전반적으로 침체에 빠졌던 조선후기사회는 18세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英.正祖치하의 文藝中興이라는 새로운 기운을 맞이하였다. 이 시기 北學派와 星湖學派의 寶學사상은 당시의 사회 이데올로기인 排淸義理論을 거부하고 華夷論을 재검토하여 중국중심의 大一統論을 벗어나 국가 마다의 自己中心性을 각성하였으며, 道學의 형이상학을 벗어난 독자적 세계관을 제시하면서 시대사상의 조류는 다원화되고 갈수록 복합적 상황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ISSN
1976-7900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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