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서평 : 카렌 암스트롱 저, 배국원 외 역 『신의 역사』(I, II) - 신은 미래를 가지고 있는가 : Does God have a future ?
DC Field | Value | Language |
---|---|---|
dc.contributor.author | 황필호 | - |
dc.date.accessioned | 2009-06-15T23:25:55Z | - |
dc.date.available | 2009-06-15T23:25:55Z | - |
dc.date.issued | 2001 | - |
dc.identifier.citation | 종교와 문화, Vol.7, pp. 321-322 | - |
dc.identifier.issn | 1976-7900 | - |
dc.identifier.uri | https://hdl.handle.net/10371/4663 | - |
dc.description.abstract | 전지(全知)하고 전능(全能)한 분이 있었다. 골방에 있는 사람의 머리카락을 전부 셀 수 있을 정도로 전지하고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릴 수 있을 정도로 전능한 분이었다. 그뿐이 아니다. 그는 어떤 다른 실체에도 의존하지 않는 자존(自存)한 분이었으며, 천지를 창조한 분이었으며, 절대적인 사랑과 선의 화신이었으며, 그러면서도 인간과 인격적인 교제를 원하는 분이었다. 실로 한 분밖에 없는 천상천하의 유아독존(唯我獨尊)의 실체였다. 사람들은 이렇게 전지전능한 분의 이름을 감히 부를 수 없었다. 그러나 불완전하나마 -외경스럽게도- 그를 신(神)이라고 불렀다. 그러므로 지고한 영(靈)이시며, 홀로 존재하는 분이며, 모든 완벽함에 영원히 거하시는 분인 이 절대적인 신은 동양의 귀신과는 전혀 비교될 수 없는 초월자였으며, 나를 현재 생존하게 조건지어 주는 영원한 너였다. 깜짝 놀랄 일은 또 있다. 만약 우리가 세계 6대 종교를 유교·불교·힌두교·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로 분류할 수 있다면, 후반부에 나오는 세 종교가 모두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바로 이 신을 경배해 왔다. 이것은 참으로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 사람은 A를 존경하고 다른 사람은 B를 존경하고 또 다른 사람은 C를 존경하는 것이 상례다. 그런데 어찌 세계 3대 종교가 하나같이 이 신을 존경할 수 있단 말인가. 역시 이 분의 힘은 절대적인가 보다. | - |
dc.language.iso | ko | - |
dc.publisher |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 - |
dc.title | 서평 : 카렌 암스트롱 저, 배국원 외 역 『신의 역사』(I, II) - 신은 미래를 가지고 있는가 | - |
dc.title.alternative | Does God have a future ? | - |
dc.type | SNU Journal | - |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 | Hwang, Pil Ho | - |
dc.citation.journaltitle | 종교와 문화(Religion and Culture) | - |
dc.citation.endpage | 322 | - |
dc.citation.pages | 321-322 | - |
dc.citation.startpage | 321 | - |
dc.citation.volume | 7 | - |
- Appears in Collections:
- Files in This Item:
Item View & Download Count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