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 개발 실무 : 제철원료를 중심으로

Abstract

주지하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 산업은 현재 輕I業에서 資源 大量消費産業인 重化學工業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부존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는 이러한 산업의 안정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소요원료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소요완료의 단순 現物輸入, 中長期 契約에 의한 輸入, 資源開發輸入 방법등이 있겠으나 이중 자원개발수업이 가장 안정된 조달방안이며, 그와 같은 사실은 1973년도에 일관제철소로서의 포항제철이 겪은 예로써 실증될 수 있다. 즉, 石油波動이 발생된 1973년 이전에 포항제철은 미국, 인도, 호주등 資源保有國과 철광석 및 원료탄의 장기계약(10년이상)에 의거하여 조달받도록 되어 있었으나 石油彼動이 일어나자 上記 契約上의 價格, 數量등은 거의 무시되어 미탄의 경우 가격은 FOB $12에서 $100까지 올랐고 수량은 資源保有國의 임의로 조정되었다. 상기와 같은 쓰라린 경험을 맛본 浦項製鐵은 所要原料 開發輸入專業에 가장 먼저 착수 하였으며 정부 역시 資源保有國家들의 자원보호 정책의 발표, 資源生産國들의 카르텔 등으로 인한 原料需給上의 불안요인을 감안하여 해외자원 개발에 역점을 두게 되었고 그 결과 海外資源開發 足進法까지 제정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