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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의 신상품 기획전략과 CEO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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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엄성민; 정소진; 이동훈; 손병오

Issue Date
2002-03
Publisher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
Citation
Journal of management case research, Vol.36 No.1, pp. 1-23
Abstract
그가 주도해 개발한 쌀음료 아침햇살은 시판 5개월 만에 2500만병이 팔리면서 음료시장 전체의 지각변동을 주도하고 있다. 전체 음료시장의 70%가량을 3대 메이저 회사가 점유하고 있던 시절전통음료라는 틈새시장을 본 거죠. 유사 제품으로는 마케팅비용 때문에 경쟁이 불가능하고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도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중략)

그가 제시한 명백한 방향성과 불도저 같은 추진력으로 웅진식품은 후발주자로 출발해 2조5천억원의 음료시장에서 1년 만에 20%의 점유율을 올리며 메이저업체들을 위협하는 존재로 성장했다 (2000. 7. 14 동아일보)

자네가 대표이사를 맡아줘야겠네

웅진식품 주주총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지난 99년 3월 25일, 윤석금 웅진그룹회장이 조운호 기획실장(당시 38세)을 불러 던진 말이었다조운호 사장은 90년 입사 후 대리 최연소 과장 최연소 차장 최연소 부장까지 한 번도 놓치지 않고 특별승진을 도맡았던 경력의 소유자로 마침내 샐러리맨의 꽃인 사장의 자리에 30대에 오르게 된 것이다. 조운호 사장은 이미 웅진그룹기조실 팀장으로 일하던 95년 윤석금 회장의 특명을 받고 웅진식품으로 자리를 옮겨 가을대추를 히트시킨 전력이 있었다. 그로부터 2년 뒤 400억원 누적적자에 시달리던 웅진식품을 되살리기 위해 다시 부장의 직책으로 복귀하였고, 곧이어 38세의 최연소사장이 되었다. 1999년에 웅진식품의 새사령탑이 된 조사장은 곧바로 쌀음료 아침햇살과 배실음료 초록매실이 월 1백50억원어치 이상 팔리는 등 잇따라 대박을 터트렸다. 아침햇살은 내놓은 지 18개월만에 4억병을.2000년 12 월 출시한 초록매실은 7개월만에 1억병 판매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2000년 한해동안 매출 3천억원을 달성했다. 웅진의 2000년 경영목표인 국내 빅 3진입 2연속 히트상품개발에 이미 성공하였고 2001년 올해는 국내 빅 2진입 3연속 히트상품을 성공하겠다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5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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