企業規模에 따른 會計行態의 差異에 관한 硏究

Abstract

오늘날 우리나라의 회계학 연구는 재무회계, 관리회계, 세무회계 및 회계감시 등 관범위한 영역에서 실증적 연구방법과 분석적 연구방법을 통하여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의 연구들을 검토해 보면 이들 연구들은 기업에서 실제로 회계정보가 산출되고 이용되는 과정과 방법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 데 등한시함으로써 기업에서 이러나고 있는 회계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하고 예측함과 아울러 중요한 회계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데 그다지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견해가 적지 않다. 예컨대, Mattessich(1984)는 회계연구가 技術的이고 수리적이며 통계분석적으로 되고 어려운 실증분석기법을 사용함에 따라서 회계연구자와 전문적인 회계 실무종사자 사이에 그리고 심지어는 회계연구자 사이에서도 상호 일치된 이해에 도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Bruns and Kaplan(1987)은 분석적 연구, 실험적 연구, 조사연구 등의 전동적인 연구방법은 급격한 환경변화 등으로 인해 현재의 기업에 있어서의 관리회계현상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지식을 얻는 데 부적합하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