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ionship Marketing의 진화 과정에 관한 연구

Abstract

1980년대 말부터 Relationship Marketing이란 용어가 마케팅 연구의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등장한 이래 한국이나 일본, 유럽, 미국에서도 학계의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동일한 단어인. Relationship Marketing(연결 마케팅)에 대하여 그 개념의 구성요소나 연구의 초점이 시대의 변화와 각 경제권의 특성에 따라서 서로 다르게 해석되어 왔다. 그러나 이와 같이 다양한 연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분류한 연구가 없었다. 최근에는 WTO체제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또한 인터넷의 보편적인 활용으로 마케팅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를 맞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케팅은 공급자가 소비자를 찾기 위한 마케팅에서 소비자가 제시하는 요구사항을 가장 효율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공급자를 찾는 마케팅 즉 Relationship Marketing으로 전환되고 있다. 그러므로 연결이나 관계의 중심점도 소비자로 이동하는 연결 마케팅으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