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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執權層의 평안도 통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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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吳洙彰

Issue Date
1997-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奎章閣, Vol.20, pp. 1-16
Abstract
조선시대에 서북지역, 평안도와 함경도는 그 토착 지배 세력이 건국 후 중앙집권정책에 의해 차츰 해체되었던 반면, 중남부 지역에서 이루어졌던 士族의 성장과 결집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변경지역이었으므로 사회 안정이 늦었고 토지가 척박하여 삼남이나 기호의 농업지역과 같은 사회운영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性理學의 전파가 늦어 그것을 체득한 지식인 계층이 성립되지 못하였던 것이다. 士族이 없고 성리학적 문화가 약했던 서북 지역의 사회

환경은 이후 중세적 신분 질서를 타파하고 근대를 지향하는 사회 질서를 수립해가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되었으나, 조선의 지배체제가 계속되는 한 그 지역민들의 정치 활동에 크게 불리하게 작용하였다.
ISSN
1975-6283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6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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