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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文館志』의 刊行과 그 史料 檢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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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安秉禧

Issue Date
2000-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奎章閣, Vol.23, pp. 47-70
Abstract
司譯院은 조선시대 외교의 실무를 관장하고 譯官을 양성하는 官署이다. 『通文館志』는 그 司譯院의 편람서인데, 17세기 70년대부터 18세기 30년대까지 漢學譯官으로 크게 활약한 金指南(1654(효종50~1718(숙종44)), 慶門(1673(현종 14)~1737(영조13)) 부자가 중심이 되어 편찬한 것이다. 서명이 司譯院志가 아닌 것은 그 책(권1, 官舍조)에 따르면 司譯院

대청의 題額이 通文館으로서,역관들이 정식 명칭인 司譯院보다 별 칭인 通文館을 선호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이 책은 1720년(숙종46) 원간본이 나온 뒤로 1888년(고종25)까지 내용을 차례로 추가하여 10여 차례나 중간되었다. 그리하여 司譯院과 우리나라 외교사 연구의 기본적인 史料로 인식되고 있다. 국어학 연구에도 譯學書의 편찬과 간행을 알려주는 자료로 중시되고 있는 것이다. 그와 같이 중요한 책임에도 그 書誌에 대하여는 온전히 해명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먼저 간행과 異本에 대한 것이 그러한 부분으로 지적될 수 있다.
ISSN
1975-6283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6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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