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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古文書 二例의 소개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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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윤경진

Issue Date
2006-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奎章閣, Vol.29, pp. 1-22
Abstract
古文書는 해당 문서를 작성할 당시의 사정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일차 자료로서 가치가높다. 다만 특정 사안에 대한 단편적인 사실에 국한되기 때문에 많은 사례를 수집 정리하고, 이를 법전 규정이나 연대기 자료의 내용과 비교하여 그것에 담긴 문서운영체계와 시대상을 추출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런 만큼 고문서 자료의 수집과 정리, 소개는 기초 자료의 확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근래 이 같은 고문서 자료의 중요성이 알려지고, 지역 단위, 혹은 가문 단위로 소장 전수되던 고문서를 종합 정리하는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개별 고문서 사례를 소개하고 분석하는 작업은 물론, 고문서 자료에 기초한 새로운 연구 영역의 개척과 시대상의 조망까지도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고문서 자료는 그 성격상 보존 기간이 길지 않고 전란과 화재 등에 취약한 까닭에현존하는 원본 고문서는 대부분 조선후기의 것들이다. 반면 고려시대 및 조선전기의 고문서는 수적으로 많지 않다. 그런데 族譜나 文 등에는 家系와 인물에 관련된 자료로서 고문서가 전재되어 전하는 경우가 있다. 이 자료들은 원문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원문서를 잘못 판독하여 전재하는 오류가 개재될 수 있다는 한계를 안고 있으나 부족한 문서 자료를 보완해 준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작지 않다.
ISSN
1975-6283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6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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