靜物畵의 基本的構圖 - 硏究作品을 通한 構圖應用 -

Abstract

회화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기초적인 것은 사변으로 한정된 평면적인 공간을 작가가 어떻게 자기가 의도하는 바 목적에 적합하게 분할하고 기본도형을 만드느냐하는 것이다. 구도라는 말 자체는 상식적으로 평면적인 화면위에서의 감각으로 느껴지고 때로 구성이라는 말과 혼용되기도 하는데 구성이라는 말에선 어딘가 공간표현 또는 입체표현적인 문제로서 받아들여지기 쉬운 것 같다. 어쨌든 현대회화자체가 오늘날 그 평면성을 뛰어넘으려는 경향이 짙게 나타나므로 이 소고에서는 구도 또는 구성이라는 용어자체의 혼용에 대해서는 개의하지 않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