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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욕망과 자아의식 : The Problems of the Craving and the Belief in Self in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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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안성두-
dc.date.accessioned2010-07-28T05:50:19Z-
dc.date.available2010-07-28T05:50:19Z-
dc.date.issued2010-
dc.identifier.citation철학사상, Vol.36, pp. 3-32-
dc.identifier.issn1226-7007-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68748-
dc.description.abstract불교에서 고통의 원인에 관한 설명은 다양하지만, 이를 후대의
교의에 따라 도식화시키면 번뇌와 업이다. 그렇지만 불전에서 상위범주로
서의 번뇌는 핵심교의와 관련하여 구분하여 제시되고 있다. 그들 중에서
가장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 개념이 갈애와 무명, 그리고 아견(我見)이다.
갈애는 사성제의 맥락에서 제시되었고, 무명은 12지 연기의 맥락에서 언급
되고 있다. 그리고 아견은 소위 현관론(abhisamayavāda)의 맥락에서 중요
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들 세 가지 개념이 어떤 맥락에서
제기되고 있는가를 설명하면서, 특히 자아의식이 점차 염오의 근원으로 간
주되어지는 이유에 대해 세분해서 살펴보았다.
에서 무상-고-무아의 방식으로 5온에 대한 분석적 관찰이 제안
되었다. 개아의 구성요소를 심적, 물질적 요소로 환원하고, 이를 다시 무상
하고 따라서 고통스러우며 따라서 자아라고 부를 수 없다는 방식으로 관찰
함을 통해 자신의 개체존재, 즉 5온이 자아나 자아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5온과 자아를 비동일시함에 의해 자아에 대한 갈애의 근
거를 박탈할 수 있었을 것이다. 초기불전의 이러한 설명은 후대에 인집과
법집으로 구분되게 되었다. 개아에 대한 집착으로서의 인집을 경>에서의 수레의 비유를 통해 설명했고, 이 인집이 미세하고 잠재적인 자
아의식의 발견으로 인해 점차 세분되어갔음을 수면(隨眠) 개념의 설명을
통해 제시했다. 이 수면 개념을 자아관념과 관련시키면서 󰡔유가론󰡕은 유
신견을 분별기와 구생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법집이 가
진 의미와 그것이 대상과 명칭의 동일성에서 생겨난다고 하는 사실을 「보
살지」의 설명을 통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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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dc.subject번뇌-
dc.subject무명-
dc.subject욕망-
dc.subject자아의식-
dc.subject법집-
dc.title불교에서 욕망과 자아의식-
dc.title.alternativeThe Problems of the Craving and the Belief in Self in Buddhism-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Ahn, Sung-Doo-
dc.citation.journaltitle철학사상-
dc.citation.endpage32-
dc.citation.pages3-32-
dc.citation.startpage3-
dc.citation.volume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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