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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에 관한 반사실적 조건문 분석의 이론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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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윤환

Issue Date
2009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과
Citation
철학논구, Vol.37, pp. 219-236
Abstract
인과에 관한 반사실적 조건문 분석(counterfactual analysis of causation)은 인과에 대한 우리의 직관에 부합한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치명적인 반론을 이겨내지 못해 그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영향이론(influence theory) 등으로 옷을 갈아입은 인과에 관한 반사실적 조건문 분석은 현재에도 그 논의의 명맥이 줄기차게 이어지고는 있지만, 애초에 흄으로부터 시작되었던 근본 생각은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다. 이 논문의 탐구 목적은 인과에 관한 철학적 논의의 전체적인 흐름내에서 반사실적 조건문 분석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 이론적 구조를 밝히는데 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흄 이후 시작된 인과에 관한 철학적 논의로서 규칙성 이론(regularity rheory)을 간략히 짚어보고(2장), 논의의 과정에서 어떻게 하여 반사실적 조건문 분석이 도입되었는지 살펴보겠다(3장). 그리고 인과에 관한 반사실적 조건문 분석이 무엇인지 그 대강을 정리한 후(4장), 반사실적 조건문 분석이 기존의 규칙성 이론에 대해 가지는 장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겠다(5장). 마지막으로 반사실적 조건문 분석에 대한 반론 중 가장 대표적인 과잉결정(overdetermination) 및 선취(preemption)의 문제와 그 문제들에 대한 해법, 그리고 그 해법의 한계를 살펴보고, 새로운 해법의 가능성에 대해 고찰해보도록 하겠다(6장).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68771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 제37집(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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