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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1930年代 經濟學界 論爭에 대한 方法論的 評價: 오스트리아學派를 中心으로 : 1890~1930년대 경제학계 논쟁에 대한 방법론적 평가: 오스트리아학파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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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홍기현

Issue Date
2010-09
Publisher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Citation
경제논집, Vol.49 No.3, pp. 139-164
Abstract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는 현대 경제학의 모습이 자리 잡아 가던 시기로서, 당시 방법론적으로 볼 때 신고전학파, 제도학파, 맑스주의 등이 대립하고 있었다. 그 중 신고전학파와 같이 個體論的 방법론을 쓰면서도 단순한 수학적 기법보다는 좀 더 경험적인 방법에 의존

하던 오스트리아학파의 경제학자들은 그 수는 적지만 독특한 방법론적 입장에 따라 논쟁을 벌이게 되었다. 그 중 특징적인 것을 들면, (1) 歷史學派 사이에서 벌어진 귀납법-연역법에 관한 방법논쟁, (2) 신고전학파적 입장의 사람들과 벌인 社會主義 計算論爭, (3) 맑스의 노동가치론을 비판하여 생긴 가치논쟁, (4) 자본의 測定과 관련하여 벌인 자본논쟁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논쟁을 정리함으로써, 方法論的 입지가 당시에 서서히 분화되어 가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오스트리아학파는 첫째 역사학파에 비해서는 경제문제에서 일반법칙이 적용 가능하다는 점, 둘째 신고전학파에 비해서는 불확실성 하에서 개인의 經濟行動이 복합적이어서 단순한 법칙으로 설명하기 힘들다는 점, 셋째 맑스경제학에 대해서는 전체적이고 平均的인 관찰은 경제를 잘 설명하지 못한다는 점, 넷째 자본의 時間的 構造와 같이 현실적으로 중요한 변수를 사상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ISSN
1738-1150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7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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