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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대학원 발전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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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안해균

Issue Date
1979
Publisher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Citation
행정논총, Vol.17 No.2, pp. 96-103
Abstract
실용주의철학과 경험주의원칙에 입각한 새로운 미국적 전통의 확립이래 미국사회에서는 고등교육의 능력이 개인적, 사회적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신념이 지속되어왔다. 특히 경험적인 현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제 원리를 발견하고, 현실을 개선 ·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방향을 찾아 보려는 노력이 사회과학부문의 여러 분야에서 경주된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따라서 정치 · 경제 · 경영 · 보건 · 행정등 실천적인 부문을 집중적으로 교육양성하여 해당분야의 전문직에 충원하며 정책의 개선을 통한 사회와 국가발전의 실현을 대학교육의 사명으로 삼았고 이와 같은 경향은 19세기 후반 Clartk의 Johns Hopkins에 대학원 교육이 처음 실시된 것을 계기로 직업적 교육을 위주로 하는 각종 대학원이 창설되어 왔다. 한국보다 40년을 앞서서 1920년대에 유수의 명문대학교에 행정대학원이 설립되기 시작하였는데, 이들은 학문자체의 이론적 탐구에 지나치게 골몰해 온 정치학이나 경제학의 전통적 대학원교육을 지양하고, 공공정책의 형성과 집행을 통한 지식의 응용과 금세기에 들어와서 변질하는 정부행정의 본질과 기능, 그리고 행정과 정치과정에서 일어나는 역동적 제관계를 이해 · 설명하는데 교육의 주된 관심을 기울였다. 따라서 정부의 정책결정과 이의 능률성과 민주성의 원리에 입각한 효율적인 집행을 하는데 필요한 관리기술과 철학이 교육과정에 반영된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ISSN
1229-6694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7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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