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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비평의 몇 가지 반성적 회고와 성찰
Reflexiones de la Crítica del Quijote - para una nueva perspectiva intellectu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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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춘진
Issue Date
2010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Citation
인문논총, Vol.64, pp. 75-101
Keywords
희비극또랄바 일화소설의 기원인문주의비평의 역사성tragicomediapropone algo y no concluye nadaorigen de la novelaHumanismohistoricidad
Abstract
유럽 근대사회의 한가지 사상적 토대를 데카르트의 합리주의에서 찾는다면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동시대 사상을 의미있게 함축해낸 또 한가지 걸출한 문학적 표현이다. 문학은 비유적 상상력의 결실이기 때문에 쉽게 교조적 사유의 틀을 넘어선다. 데카르트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cogito ergo sum"고 말했다면 세르반테스는 "나는 존재한다. 고로 생각할 수 있다. sum ergo cogito"고 응수했을 것이다. 데카르트가 이성적 사유를 존재의 절대적 토대로 교조화하였다면 세르반테스는 같은 시대 인간의 인문주의적 상황에 대해 성찰하면서도 이성중심주의의 교조적 한계를 짚어 풍자의 여백을 남겨두었다. 마치 요즈음처럼 인문주의 지식과 합리주의 사상의 가치가 쇠락하는 시대를 위해 확장된 돈키호테읽기를 예비해두기라도 했던 것 같다.
오늘날 정보화 기술 변화가 급격하게 진전되면서 이성보다 감성적 소통의 효율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활자 정보의 가치가 누리던 절대적 지위가 쇠퇴하고 대신 이미지 정보가 주요한 지적 정보 유통의 수단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이미지 정보는 소통과정에서 논리적 성찰보다 직관적 순발력을 요구한다. 이성보다 감성적 소통의 효율성을 부각시킨다. 그렇게 독서의 여백이 줄어드는 만큼 회의하고 해석하는 사유의 공간도 축소된다. 데카르트의 도그마가 입지를 잃어가는 대신 돈키호테의 비이성이 상상의 나래를 펴고 욱일승천할 태세인 것이다.


Este trabajo trata de reflexionar sobre la crítica del Quijote para repasar la definición de la novela. Todos los esfuerzos por definir el género 'novela' fallaron porque su característica consistía principalmente en un montaje de heterogeneidad; a pesar de ello, otra cara de esta heterogeneidad la fuerza renovadora de lo antíguo y establecido. Lo prueba significativamente el mismo origen etimológico de la novela, que se deriva de 'lo nuevo.'
En el momento de su nacimiento de la novela, a manos de Cervantes, se manifestaba sus principales caracterìstcas, entre otras, el entretenimiento de contar y leer historias y la técnica de narrarlas de manera imprevista con un final revertida e irónica. Las cuales quedan resumidas en los cuentos de dos episodios, el de 'propone algo y no concluye nada', y el del pastor Torralba.
La crítica del Quijote diverge a lo largo del tiempo. La tradición idealista alemán, romanticista y Hegeliana, intentaba definir la novela remarcando la forma irónica de contrar historias; el empricismo anglosajon consideraba más la ideología individualista, es decir, la de los consumidores de la novela, a la hora de definir este género.
ISSN
1598-3021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7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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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of Humanities (인문학연구원)Journal of humanities (인문논총)Journal of Humanities vol.64 (2010) (인문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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