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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니츠에 있어서 자아의 성립 가능성
DC Field | Value |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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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 | 고경표 | - |
dc.date.accessioned | 2012-03-21T08:40:51Z | - |
dc.date.available | 2012-03-21T08:40:51Z | - |
dc.date.issued | 2011 | - |
dc.identifier.citation | 철학논구, Vol.39, pp. 199-223 | - |
dc.identifier.uri | https://hdl.handle.net/10371/75645 | - |
dc.description.abstract | 라이프니츠가 인간의 의지자유를 확보하려 했다는 사실은 주지하는 바이다. 그러나 자유의지를 확보하려 했던 그의 노력과는 별개로, 라이프니츠 철학의 체계 내에서 인간의 자유의지가 도무지 성립할 수 없다는 비판은 이미 라이프니츠 당대에 촉발되었으며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비판은 주로 라이프니츠의 철학이 띠고 있는 강한 결정론적 성격에 주안점을 두고 행해진다. 전능하고 지선하며, 특별히 전지하다는 신이 세계 내 사태의 모든 전개를 예견한다면 그러한 신의 예견에 어긋나는 모나드의 활동이란 있을 수가 없을 터인데, 그렇다면 그 안에서 모나드의 자유의지가 무슨 수로 확보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비판은 사실, 굳이 라이프니츠에게만 가해질 것은 아니다. 전지ㆍ전능ㆍ지선하다는 그리스도교적 신을 자신의 철학 체계 안에 끌어들이는 한, 그 어떤 철학자라 하더라도 결정론의 혐의에서 온전히 자유롭지는 못할 것이라 하겠다. 다만 결정론 및 자유의지의 문제가 라이프니츠에 있어 특히나 대두되는 것은 그의 철학의 결정론적 성격이, 물론 신으로부터도 연유하지만, 그보다는 차라리 그의 이른바 개체적 실체 개념 자체에 기인한다고 봄이 더욱 합당할 터이기 때문이다. | - |
dc.language.iso | ko | - |
dc.publisher | 서울대학교 철학과 | - |
dc.title | 라이프니츠에 있어서 자아의 성립 가능성 | - |
dc.type | SNU Journal | - |
dc.citation.journaltitle | 철학논구 | - |
dc.citation.endpage | 223 | - |
dc.citation.pages | 199-223 | - |
dc.citation.startpage | 199 | - |
dc.citation.volume | 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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