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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 외국공사 접견례의 복식 고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istorical Research of Costume at the Reenactment of Diplomatic Ministers’ Reception Ceremony in the Korean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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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경미
Issue Date
2011-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한국문화, Vol.56, pp. 139-184
Keywords
대한제국접견례황제원수부총장외국공사총순황룡포대례복군복훈장기념장국가 정체성Korean EmpireReception CeremonyEmperorForeign MinisterYellow Dragon CourtCourt CostumeMilitary UniformMedalNational Identity
Description
이 논문은 고증자료집에 실려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일부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발표하는 것이다. 또한 본 논문은 2011년 10월 15일 ‘2011년도 한국의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구두로 발표되었고, 초록은 학술대회 자료집 123면에 수록되었다.
Abstract
전통적으로 조선은 중국과는 사대관계를, 그 외 다른 나라들과는 교린관계의 서계적인 국제 관계에 있었다. 복식제도에 있어서도 중국을 중심으로 한 유교적 복

식제도를 도입하였는데, 조선에서는 천자국인 중국과의 관계 속에서 천자국보다 등급을 낮춘 제후국의 복식제도가 적용되었다. 조선의 복식제도는 『經國大典』을 통해 성문화되어 조선시대 전반에 걸쳐 운용되어 왔다.

1876년 조선은 서양과 서양화된 일본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향해 문호를 개방하였고, 서양의 복식체계를 근간으로 하는 전혀 다른 드레스코드를 경험하게 된다.

서양이 주도하는 새로운 조약관계에서는 독립된 주권국가를 전제로 한 만국공법적 외교 관계를 지향하였고, 이 과정에서 전통적인 복식체계와 서양의 복식체계가 충돌하게 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질적인 세계와 관계를 맺는 방식이 달라짐으로써 새로운 외교의 장에 착용되는 복식 역시 서양의 기준에 맞출 필요가 생

긴 것이다.

대한제국의 복식제도는 서구 세계를 향한 개항이라는 맥락 속에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대한제국의 복식제도는 1876년 개항 이후 이루어진 복식 제도

개혁과의 연속성 속에서 파악되어야 한다. 개항 이후 이루어진 복식의 변화는 전통복식체계를 간소화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가장 먼저 발표된 甲申衣制改革

(1884년)에서는 公服은 흑단령으로, 私服은 窄袖衣(두루마기)로 공표하였다. 뒤이은 甲午衣制改革(1894년), 乙未衣制改革(1895년)에서는 문관복에 흑단령을 대례복으로 하는 과도기적 대례복 제도가 도입되었고, 육군과 경찰의 복식에 서양식 제복이 도입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scertain the costume at the reenactment of diplomatic minister’s reception ceremony in Korean Empire on the basis of “Yesikjangjung” which was the diplomat ceremony guideline of Korean Empire and made in 1902. The figures who attended at this ceremony consist of the Emperor and his escort, foreign ministers and their guards, and the officials who receive them. The party of Korean Empire consisted of Emperor, Civil servant, government officials, military officer, police officer while foreign ministers in Korean Empire included diplomatic ministers of Britain, France and America. For this study, literature materials, photographs and artifacts relating to the costume system at those times have been synthetically considered. Through this study, the yellow dragon court of the Emperor, western-style court costume, ceremonial costume of the Army, formal costume of the police, medal system, court costume of the foreign minister

have been researched historically. In addition, it has been confirmed that the

costumes dressed at the Ceremony played role of representing national identity as a

tangible media of communication among modern nations at those times.
ISSN
1226-8356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75775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Kyujanggak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규장각한국학연구원)Korean Culture (한국문화) Korean Culture (한국문화) vol.53/5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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