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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다문화 형성과 종교의 역할 : Multiculture Being Formed in Korea and The Role of Korean Relig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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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성호

Issue Date
2012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Citation
종교와 문화, Vol.22, pp. 157-180
Keywords
다문화주의다문화정책사회정책문화정책종교종교계의 다문화활동절대신념체계multiculturalismmulticultural problemsocial policycultural policyPulpits` Multi-cultural activitiesreligionabsolute belief-system
Abstract
21세기는 절대적 주권론과 국민국가중심의 체계가 붕괴로 인한 글로벌리즘, 신자유주의가 주창되는 대변혁의 시대이다. E.B 타일러는 문화를 지식·신앙·예술·도덕·법률·관습 등 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획득한 능력 또는 습관의 총체로 규정한다. 하지만 매스 미디어의 발달과 대규모의 자본과 정보, 기술, 사람 상품 등의 항시적 이동은 세계를 분열과 통합, 동질성과 이질성이 서로 뒤엉키며 문화의 탈영토화(deterritorialization)를 가속화 시키면서, 더 이상 문화가 어느 한 지역, 사회, 집단이라는 공간에 묶여 있지 않게 된 것이다. 국가 구성 단계에서부터 인종적, 문화적 배경이 매우 다양한 구성원을 포괄해야 했던 국가 뿐 아니라 한국과 같이 오랜 기간 단일민족국가 전통을 유지해온 사회에서도 이주의 본격화에 따른 새로운 문화의 유입과 다원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기존의 문화와 새로운 문화가 교차하는 맥락은 역사적, 사회적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문화 지형의 전면적 재구성이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 제한되지 않는 일반적 현상이 되고 있음은 분명하다.
ISSN
1976-7900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7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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