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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개념 엔트로피- (表現의 정수는 의미밀도 향상과 문맥의 모순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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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안수길-
dc.date.accessioned2013-01-08T08:05:48Z-
dc.date.available2013-01-08T08:05:48Z-
dc.date.issued2008-
dc.identifier.citation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 Vol.4, pp. 45-50-
dc.identifier.issn2005-0526-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80000-
dc.description.abstract지난 번 글을 통해 필자는 30년 전 한국의 소설과 신문 등 우리의 어문생활에는 상당히 많은 술어/術語와 중견어/中堅語들이 들어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오늘날 짐작이 된다나 일부로, 사귀다 등의 표현이 있는데도 추정/推定, 고의적, 그리고 교제하다와 같은 또 다른 표현도 많이 쓰이는 것이 그 구체적인 예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 언중/言衆은 術語급 단어들도 쉽게 배워 큰 어휘를 구사하는 성향이 있는데 이러한 대어휘/大語彙 구사 성향이 英語의 경우보다는 심하기 때문에 한국말 Zipf의 곡선이 눕게 되고 따라서 평균정보 전달/표현효율(엔트로피-: Entropy)이 더 높은, 다시 말해 문화적인 족속이었다는 자랑(기초어휘에서 맴도는 어문생활-Zipf의 법칙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 2007-제3호 참조)도 하고, 더 나아가서 우리가 우수하다는 주장을 받아드리기에 마음이 내키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우리가 우수했다는 것보다는 서양/西洋사람들이 생각키보다 문자(elegant wording)를 안 쓰고 더 흔한 단어/單語를 쓰며, 전치사/前置詞 등을 동원해서 숙어/熟語나 재귀동사/再歸動詞 등 형태로 쉬운 단어의 결합을 씀으로 해서, 아직 없거나 있어도 보급되지 못한 術語들을 대신하곤 하기 때문에 기초단어에서 맴도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명예교수협의회(Association of Emeritus Professors)-
dc.title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개념 엔트로피- (表現의 정수는 의미밀도 향상과 문맥의 모순 제거)-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Annual report of professors emeriti Seoul National University)-
dc.citation.endpage50-
dc.citation.pages45-50-
dc.citation.startpage45-
dc.citation.volum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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