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산림 정책 수단으로서 로동신문

Abstract

1980년대 중반 이후 북한의 산림황폐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1990년대 극심한 경제난을 겪 으면서 황폐화는 가속화되었다. 그러나 북한 정부는 산림황폐화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림 계획 을 추진해왔다. 7개년 계획(1987-1993년)에서 경제적 가치가 높은 나무를 선별하여 심도록 하였고, 2000년에는 산림조성 10년 계획기간(2001-2010)을 설정하여 속성수 및 유용수종 식수를 강조하고 묘목 생산체계를 갖추도록 하였다. 1996년에는 국토 환경보호절(10월 23일)을 제정하고 매년 봄철과 가을철 두 차례 국토관리총동원기간을 설정하여 산림조성사업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