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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 우파 문민군국주의를 선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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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s
- Issue Date
- 2012-09
- Publisher
-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 Citation
- Translatin, Vol.21, pp. 50-56
- Abstract
- 페루의 2011년 대통령선거는 마지막 군부독재(1968~1980) 이후 여섯번째, 마지막 문민독재 (1992~2000) 이후 세 번째 민주 선거였다. 또한
독재정부의 손아귀에 빠져드는 유혹에 굴복하지 않으려는 페루 국민의 모호한 소명의식을 보여준다. 이 모호함은 경제학자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전 대통령이자 경제학자인 알레한드로 톨레도, 전직 리마시장인 루이스 카스타녜다와 같은 쟁쟁한 후보들이 탈락한 후 오얀타 우말라와 게이코 후지모리 두 후보만이 결선투표에서 경쟁하게 되었을 때 분명해졌다. 전자는 퇴역 육군중령이고, 후자는 마지막 문민독재자의 딸이다. 군부독재의 아들이냐 아니면 불명예스러운 문민독재자의 딸이냐,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던 페루 국민은 과도한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고 엄청난 사회경제적 불균형에 대한 속시원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사람을 선택했다. 그리고 프랑스와 한국 등에서 무관을 지낸 사람이 이러한 목적에 적임자처럼 보였다.
- ISSN
- 2093-1077
- Language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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