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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震相의 王守仁 비판에서 나타난 양자의 차이점 연구
A Study on Yi Chinsang’s Criticism of Wang Shou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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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종우
Issue Date
2012-11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46, pp. 75-94
Keywords
mind is principle(li, 理intuitive knowledgethere is not a thing outside mindtheory of mind, theory of principle(li, 理)心卽理良知心外無物心學理學
Abstract
寒洲 李震相은 王守仁의 心卽理를 비판하면서도 오히려 心卽理를 주장한다. 心卽理說의 기초인 理氣說에서 둘의 차이점이 명확하게 나타난다. 李震相은 理가 動靜의 주체이고 氣는 그것을 돕는 것이라고 하지만, 王守
仁은 理가 條理이고 氣는 운용이라고 말한다. 李震相은 王守仁에 대하여 理는 가지이고 氣가 줄기라고 해석하면서 理氣一物에 근거한 栗谷學派의 心卽氣說 같다고 비판한다. 李震相은 理는 主體이고 氣는 補助, 王守仁은 理와 氣를 條理와 運用의 관계라고 여긴 점이 다르다.
心과 사물의 관계에 대해서도 李震相은 心과 사물 모두 理의 내재를 주장하면서 王守仁에 대하여 心 밖의 사물의 존재를 부정했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王守仁은 심 밖의 사물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物에 대하여 心이 사물을 인식한 상태라는 의미라고 말한다. 따라서 인간의 良知가 사물을 인식하였을 때 사물의 理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인간이 인식하지 않는다면 사물에 理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李震相은 인간이 사물을 인식과 관계없이 양쪽에 모두 理가 내재되어 있다고 생각한 것이 王守仁과 다른 점이다.
이로 미루어 보았을 때 李震相의 心卽理說은 그 중심이 理이지만, 王守仁은 良知라는 것이 다른 점이다.
결국 王守仁은 朱子學에서 벗어나 良知에 입각한 心學인 반면에 李震相은 朱子學의 체계인 理氣說에 입각한 理學이라는 점이 다르다.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2099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사상철학사상 43/46호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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