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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사유에서 영혼의 위계와 힘의 척도들
Nietzsche’s Hierarchy of Souls and the Criteria of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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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주휘
Issue Date
2012-11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46, pp. 155-184
Keywords
powerhierarchyunitymultiplicitygreatness위계통일성다양성위대함
Abstract
니체는 흔히 가치를 ‘창조’하라는 주장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는 이 주장을 통해 가치를 창조하는 행위와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힘 자체를 하나의 가치로 설정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만약 니힐리즘을 가
치의 상실로 인한 삶의 무방향성으로 이해한다면, 니체는 그의 힘의 사유를 통해 니힐리즘을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힘의 증진과 삶의 고양, 그리고 더 높은 유형의 인간에 대한 요구가 니체에게 새로운 이정표,새로운 판단의 지표를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니체가 하나의 객관적 혹은 절대적 가치인 것처럼 ‘힘Macht/Kraft’에 대해 말하는데에 주목하고, 니체 사유의 긍정적 지향점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 그가 제안했던 영혼의 위계와, 영혼의 위계를 설정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힘의 척도들을 알아본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통일성과 다양성처럼, 서로 다른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의 기준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것은 니체의 사유 안에서 특유의 긴장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최고의 힘을 가진 자가 “예수의 영혼을 가진 로마의 시저”와 같이 최고의 공감력과 창조
력을 결합한 자임을 확인하고, 영혼의 평등이 아니라 위계를 강조하는 니체의 반시대적 사유가 갖는 윤리적 함의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것이다.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2102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사상철학사상 43/46호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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