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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散調의 轉聲法에 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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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曺偉敏

Issue Date
1984
Publisher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양음악연구소
Citation
민족음악학, Vol.6, pp. 49-69
Abstract
거문고의 演奏技法中 轉聲法은 굴려내는 소리로 廣義의 弄鉉法에 包含된다.

現在의 轉聲이란 技法名이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알 수 없다. 이 技法名은 古樂譜의 手法條에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琴合字譜 以後 力按法에 의한 演奏法이 開發됨에 따라 실제 演奏에 弄鉉法이 쓰였고, 따라서 轉聲도 이 時期부터 쓰였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니까 지금의 轉聲과 前代의 轉聲技法은 그 名稱은 다르나 機能은 동일 하였으리라 믿어진다. 轉聲에 對해 云初 張師勛博士는 「轉聲의 音은 弄鉉(搖)하는 音으로서 그 音이 -拍이상으로 길어지면 弄鉉(搖)하고,一拍이내에 드는 짧은 時價를 가졌을 때는 轉聲의 機能으로 바뀐다. 따라서 轉聲과 弄鉉(搖)의 자리는 밀접한 關係가 있고, 이 두 手法은 그 音이 길고 짧음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라고 하였다. 그러니까 轉聲은 搖鉉의 最少 單位로 규칙적으로 反復하면 搖鉉이 되고,一回만 搖하면 이는 轉聲으로 弄法에 該當한다는 뜻으로 생각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86802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Music (음악대학)Asian Music Research Institute (동양음악연구소)Journal of the Asian Music Research Institute (동양음악, JAMRI) 민족음악학 Volume 06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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