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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Michael Lind, The Next American Nation-The New Nationalism and the Fourth American Revolution, The Free Press (1995); Up from Conservatism- Why the Right is Wrong for America, The Free Press(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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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안경환
Issue Date
1999
Publisher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Citation
법학, Vol.39 No.4, pp. 282-286
Keywords
개인적 대통령제다문화 사회
Abstract
Michael Lind는 새로 떠오르는 미국의 저널리스트 논객이다. The New Yorker, The New Republic등 일류 시사잡지의 편집실을 거쳐 현재 Harper's의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한때 보수진영의 떠오르는 논객으로 촉망받았던 남부 출신의 저널리스트였다. 약관 35세의 청년의 몸으로 Clinton대통령의 대담 파트너가 되는 등 어쩌면 ‘이미 떠오른 별’이라고 부르는 게 더욱 격에 맞을는지 모른다.

Clinton의 선거와 국정 전략을 여당과 야당, 모두로부터 독립된 ‘개인적 대통령'(personal presidency)제를 추구하는 “제3의 길”로 명명한 그는 미국의 정치체제를 남아메리카형 데마고그 대통령에다 유럽형 의회가 결합된 형태라고 파악한다. 이러한 정치현상을 대중매체의 분화에 비유하여 설명하는 재기를 보인다. 차분하고도 이성적인 분석적 토론으로 지적인 청중을 겨냥하는 C-SPAN이 이성적인 의회라면, 촉발적인 감성의 대중을 겨냥한 속보와 자극적인 보도를 장기로 삼는 CNN을 인기와 여론조사를 유일한 정치의 수단으로 삼는 무책임한 대통령에 비유한다.

그의 저술은 정치, 역사, 문학, 인류학, 법학 등 다방면에 걸쳐 번뜩이는 기지가 돋보인다. 1998년 10월 한국아메리카학회의 연차 학술대회의 기조 발제자로 초청되어 온 재기 발랄한 청년의 모습에서 논제만 있을 뿐 ‘전공’이라는 장벽이 없는 미국 지성계의 과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학회에서 제시한 글에서 Lind는 지난 20여 년 동안 미국 사회의 본질과 발전을 논의하는 2대 학파(School)의 입장을 공히 공박하면서 새로운 주장을 편다.
ISSN
1598-222X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704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Law/Law School (법과대학/대학원)The Law Research Institute (법학연구소) 법학법학 Volume 39, Number 4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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