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문학교육과 정전

Abstract

가까운 이웃나라로 오랜 문화적 친연성과 공동의 역사적 경험의 토대 위에서 형성된 동아시아 문학이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갈 수 있는 가능성은 풍부하다. 중국 고전에 대한 공유가 이 점을 말해준다. 동아시아 공통 정전 구성은 상호이해와 협동정신, 인내와 끈기를 필요로 하는 만만찮은 작업이다. 하지만 동아시아 공통 정전 구성의 매력 또는 여기에 있다.

一衣带水的邻邦地缘承载着永久的文化亲缘与共同的历史境遇。在此基础上孕育而生的东亚细亚文学其自身也富涵了共同通往实现交流会通的可能之机。中国古典的共有共享正恰恰说明了此点。东亚细亚共同正典的意识机制形成并非一件易事。它的实现需要相互间的理解、共同间的协作以及彼此的忍耐与不懈。然而难之背后的魅力之处也正体现于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