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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가의 독일제국 지배와 독·독 대결 -1차 슐레지엔 전쟁에서 비인 회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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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임종대

Issue Date
2004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일학연구소
Citation
독일어문화권연구, Vol.13, pp. 1-46
Abstract
오스트리아사와 독일사는 많은 부분이 중첩되고 있어서 두 나라의 역사를 현재의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역사로 분리하여 독립적으로 기술하기가 쉽지 않다. 그럴 것이 1871년 독일통일 이전까지의 역사는 현재의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역사라기보다 〈두(兩) 독일 강국> 즉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를 두 축으로 한 독일어권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특히 1440년 이후 366년 동안의 신성로마제국 황제는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가문에서 선출되었으며 신성 로마제국의 황제가 독일제국의 황제이었기 때문이다. 신성로마제국 황제 겸 독일제국 황제로 선출된 합스부르크 가문의 수장은 동시에 오스트리아 제국의 국가원수라는 1 인 3역의 기능을 가졌기 때문에 양국의 역사는 분리하여 기술하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시기가 있었다. 역사적으로 두 독일 즉,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아의 갈등이 표면화 한 것은 1701년 프로이센이 공국(公國)에서 왕국으로 승격하면서부터이었다. 독일어권의 패권 장악을 둘러싼 두 독일의 갈등은 1866년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의 전면전을 통해서 비로소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그래서 본 논문은 〈두 독일〉의 갈등이 첨예화하기 시작한 에서부터 1866년의 에 이르기까지 의 갈등관계를 역사적으로 고찰하려고 한다.
ISSN
1229-7135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8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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