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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gion und Fundamentalismus als Themen im Gegenwartstheater. Verschiebungen im Zeichen des 11. September
현재 드라마의 주제로서의 종교와 근본주의. 2001. 9. 11 테러가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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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Bayerdorfer, Hans-Peter
Issue Date
2008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일학연구소
Citation
독일어문화권연구, Vol.17, pp. 111-154
Keywords
종교9. 11. 테러근본주의독일 연극계Religion, 11. SeptemberFundamentalismusDeutsches Theater
Abstract
서방사회와 마찬가지로 독일의 연극계는 유럽과 근동의 일신교 전통으로 인해 세계적 규모의 정치적 도전이 야기될 수도 있는 새로운 상황에 미처 대비하지 못했다. 20세기에 독일의 연극계가 사회적, 정치적 문제에 깊이 관여 하는 전통을 이어갔음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초 극작술상으로나 무대에서의 구현에 있어서 새로운 대결국면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다. 독일극단에서는 내용적인 것보다는 포스트 모던한 미학의 경향이 주도했고 과거 시대의 유물인 정치적 혹은 사회적 참여는 설자리가 없었다. 1990년대 드라마와 무대에서 표현되었던 문제의 상황들은 정치적인 입장보다는 도덕적, 종교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가치의 영역에서 찾을 수 있다.

20세기 말까지 연극과 드라마를 위한 주제로 종교는 거의 관심 밖이었다. 게오르크 타보리는 1969년 이래 종교문제를 홀로코스트와 그것의 후속 여파라는 자신의 기본 테마와 연결했던 유일한 극작가이자 연극인이다. 타보리는 「기념일」(1983), 「까라마쵸프네 형제들」(1992), 「나탄의 죽음」(1994)을 통해 유럽의 새로운 시대가 제시하고 있는 이상주의적인 구상을 포함하여 종교적 관습이 갖는 기본적인 물음들을 현재의 시각에서 주제화하고 있다. 그의 작업에서 눈에 띄는 점은 형제애나 용서와 같은 기독교적인 계명이 효력을 발휘할 수도 정당화될 수도 없는 현실이라는 입장이다. 마리우스 폰 마이엔부르크의 「식객」 (2000, 함부르크 초연)에서도 종교적인 모티브가 사용되고 있지만, 전망도 희망도 없는 인간의 상황에 직면하여 암담한 진술의 종교적인 인용문만 이 작품주위를 맴돈다.종교와 종교의 가치체계가 세계적으로 새롭게 부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드라마와 무대공연에서 언급할 내용이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게 된다. 2001. 9. 11 테러는 드라마와 연극공연의 형태에서 직접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연출에 있어서나 배우의 연기술에 있어서 고정적으로 무대에 올려졌던 작품들을 새롭게 재공연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베를린 앙상블은 종교 문제에 관한 한 독일 계몽주의의 신호탄이었던 레씽의 『현자 나탄』을 무대에 올리기로 결정하고 1979년 클라우스 파이만이 연출했던 보훔에서의 공연을 참고했는데, 하이너 뮐러의 『레씽의 잠, 꿈, 외침』에 나오는 부록을 가지고 1979년의 공연을 확장시켰다.) 슈테파니 카르프와 크리스토프 마르탈러가 주관하고 있는 취리히의 샤우슈필하우스는 2002/03년 공연 프로그램에서 포괄적인 새로운 내용, 즉 “모든 사람들의 삶의 조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물음을

주제로 다루어야 한다는 요구가 전면에 부각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위의 두 사람은 새로운 상황에 직면하여 극단이 그리 발전하지 못하리라 공언하고 있다: “현실이 주는 압박감은 이 압박감을 허구로–적어도 똑같이는–작업할 수 없을 정도로 이따금 너무 부담스럽다.”
ISSN
1229-7135
Language
German
URI
http://hdl.handle.net/10371/87343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for German Studies (독일어문화권연구소)독일어문화권연구 (Zeitschrift für Deutschsprachige Kultur & Literaturen)독일어문화권연구 Volume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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