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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飛御天歌의 形式 - 醉豐亨의 音樂을 中心으로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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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李惠求

Issue Date
1964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아문화연구소
Citation
동아문화, Vol.2, pp. 256-261
Abstract
한글로 된 醉豊亨과 致和平은 一章을 前部와 後部의 終止形이 一定不變하여 前部와 後部로 區分되나, 前部는 半終止로 되었고, 後部에 이르러 비로서 完全終止가 보이며 後部끝에만 餘音(後秦)이 달렸다. 또 前部와 後部를 合친 全體가 한 장단型을 이루어 그것이 完全한 一章임을 보여준다. 이에 比하면 漢文譯詩에 부친 與民樂에서는 醉豊亨에서와 같이 前部와 後部의 終止形이 各各 다르나, 餘音이 全혀 없고 前部의 장단型이 後部에서 反復되는 點에서 다르다. 樂學軌範을 보더라도 醉豊亨과 致和平에서는 前部와 後部를 合친 것이 一章으로 불렸고(例불휘章), 與民樂에서는 前部와 後部가 各各 獨立된 章으로 불린 것(例 根深章과 遠源章)을 發見한다. 다음 龍飛御天歌의 一首의 前部와 後部는 三句로 成立되었다고 본다. 그 理由는 (1) 漢文의 譯詩에는 四句體와 三句體 두가지가 있는데 그中 三句體가 原詩形에 더가깝다. (2) 醉豊亨 特히 致和平 (下)에서는 各 三句에 부쳐진 樂句의 길이가 같을 뿐만 아니라 그 리듬도 같어서 그 어느 한 樂句만을 特別히 二分하여 一章의 前部를 四句로 區分할 수 있기 때문이다.
ISSN
1598-0200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87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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