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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白의 憂國精神 - 安史의 亂을 前後한 李白의 悲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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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張基槿

Issue Date
1971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아문화연구소
Citation
동아문화, Vol.10, pp. 141-162
Abstract
長安의 宮中生活은 李白에게는 너무나 失望的이었다. 賠黑과 腐敗, 權臣들의 凶謀에 嘔吐를 느낀 李白이었다. 따라서 그는 「高歌大笑」하며 長安을 나왔던 것이다. 李白의 벗 任華는 「雜言寄李白」에서 『權臣妒盛名, 羣犬多吠聲。 有勅放君却歸隱淪處, 高歌大笑出闢去。』라 했다. 權臣들이 妬忌하고 개들이 지저댔다고 했다. 李白은 다음 같이 읊었다. 『葳蕤紫鸞鳥, 巢在崑山樹。 驚風西北來, 飛落南溟去。 早懷經濟策, 特受龍顔顧。 白玉棲靑蠟, 君臣忽行路。』 쉬파리가 白玉에 앉아 더럽히듯 淸白한 自己에게 讒寃함으로써 君臣이 갈라졌다. 또한 『遭逢聖明主, 敢進興亡言。 白璧竟何辜, 靑蠅遂成寃。 一朝去京國, 十載客梁園。』 『輕塵集嵩嶽, 虛點盛明意。 謬揮紫泥詔, 獻納靑雲際。 讒惑英主心, 恩疎佞臣計。 彷徨庭闕下, 歎息光陰逝。 末作仲宣詩, 先流賈生涕。』라고도 했다. 원래 李白은 事君報國하야 「安社稷」「濟蒼生」하기를 平生所願으로 渴望했다. 물론 功名이나 利祿을 위해서는 아니었다. 攻成身退하겠다는 衷情 뿐이었다.
ISSN
1598-0200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8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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