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共塵運動에 있어서 廣村基地에 대한 冊究動向

Abstract

내가 지난 1981년 2월 6일 東亞文化硏究所의 集談會에서 발표한 것은 그 제목과 연관된 깊은 硏究가 있어서 무슨 硏究의 결과를 소개한 것은 아니었다. 나는 1978년 여름 「東亞文化」 이번호에 실린 Military Organizations and Mass Mobilization in Chinese Soviet Republic"이라는 논문을 들고 하버드 大學의 페어뱅크 硏究所에서 개최된 워크숍에 참석한 일이 있었다. 그 워크숍은 Chinese Rural Bases, 1921~1949"에 관한 것이었고, 이번 발표는 그 워크숍의 주제 제안(proposal)을 개략적으로 소개 한 것이었다. 나의 당시 關心事는 江西時代(1931~1934)의 紅軍이었다. 江西時代의 紅軍자체가 硏究의 對象이 될 수 있고, 미비한 것이지만 그 논문도 그러한 성질의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江西時代의 紅軍에 관한 硏究는 결국 그것이 中國公産黨史에서 어떠한 意味를 갖느냐, 또 더 나아가서 그것이 共産黨의 궁극적인 勝利와 어떻게 연관되느냐 하는 맥락을 생각하지 아니하면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이 되고, 中國共産黨의 農村基地에 관한 워크숍도 그러한 취지에서 모이게 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