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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이의 『은빛 비둘기』 - 동과 서의 대립 : «Серебряный голубь» - Восток или Зап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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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박혜경-
dc.date.accessioned2014-01-14T07:31:18Z-
dc.date.available2014-01-14T07:31:18Z-
dc.date.issued1999-
dc.identifier.citation러시아연구, Vol.9 No.1, pp. 81-111-
dc.identifier.issn1229-1056-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88013-
dc.description.abstract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러시아 문학계를 지배했던 상징주의는 기존의 모든 문학전통으로부터의 탈피를 주장하는 부정의 미학운동이었다. 그들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 우리의 감정 속에서 아직 드러나지 않은 신비를 추적하고 추구할 것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인식 태도는 단순히 문학의 영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철학, 사상, 문화 등 삶의 전반적인 영역으로 확대 되었으며 기존의 가치체계에 대한 문제제기와 부

정은 그들이 삶과 세계를 바라보는 기본적인 태도였다.

그들의 이와 같은 세계인식은 상당 부분 세기말적인 상황에 의해서 야기된 것 이기도하다. 즉 이 시기의 혼돈의 상황은 기존의 유럽중심의 역사관이나 문화관이 과연 진정으로 절대적인 善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제기하게 했기 때문이다. 벨르이 역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다른 상징주의자들과 그 방향을 같이하고 있다. 절대적인 가치, 절대적인 인식체계를 부정하는 상징주의자들, 그리고 벨르이에게 있어서 문화 역시 끊임없이 변화되어 가는 사상의 교차에 불과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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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dc.title벨르이의 『은빛 비둘기』 - 동과 서의 대립-
dc.title.alternative«Серебряный голубь» - Восток или Запад-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Пак, Хе Гёп-
dc.citation.journaltitle러시아연구(Russian Studies)-
dc.citation.endpage111-
dc.citation.number1-
dc.citation.pages81-111-
dc.citation.startpage81-
dc.citation.volum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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