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영화화 연구: B. 보고몰로프의 소설 「이반」과 A. 따르꼬프스끼의 영화 「이반의 어린 시절」

Abstract

1895년 뤼미에르 형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토그래프는 처음에는 움직이는 사진이라는 진기함으로 대중적 관심을 끌었다. 영화는 움직이는 현상을 필름에 담아 무한 복제하여 재생할 수 있었고, 이러한 특징은 새로운 문화매체로서 영화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영화는 현실에서 일어나는 것을 복사하던 실사필름의 단계에서, 곧 이야기를 창조하는 단계로 이행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영화는 서사기능을 필요로 하였고, 문학 특히 소설과 관련을 맺게 되었다. 이때 둘을 연결하는 고리는 서사의 문제였다. 이를 위해 무성영화시대에 영화가 해결해야 했던 가장 중요한 문제는 관객의 흥미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길고 복잡한 이야기를 말 없이 그림만으로 전달하는 것이었다.

Данная статья посвящена исследованию экранизации повести ГИваНj В.Богомоло ва. Рецепция как продукция представляет собой семиотический процесс экран изации повести, в которой режиссёр имеет право интерпретировать текста писа теля как ему вздумается. В изображении характера Ивана Тарковский придерж ивается мотива потерянного детства также, как и автор повести. Но он примен яет совсем другую технику характеризации чем повесть: это сцены снов, котор ые сразу помещают Ивана в центр фильма и показывают его характер и психо логию уже в начале фильм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