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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vé Bazin씨와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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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Hervε Bazin, Jean-Pierre-
dc.contributor.author원윤수-
dc.contributor.author홍명희-
dc.date.accessioned2014-01-16T06:04:22Z-
dc.date.available2014-01-16T06:04:22Z-
dc.date.issued1992-
dc.identifier.citation불어문화권연구, Vol.2, pp. 218-229-
dc.identifier.issn1975-3284-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88732-
dc.description.abstract원윤수: 오늘 저녁에는 선생님과 프랑스 문화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문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예를 들면, 문화는 자연과 반대되는 것인가요? Bazin: 제 생각으로는 문화를 지나치게 편협하게 정의하는 것은 문화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문화는 복합적인 것입니다. 문화가 흥미로운 것은 그것이 복합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한국의 문화가 프랑스의 문화와 차이가 없다면, 한국의 문화는 프랑스의 문화를 풍요롭게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문화는 꽃다발과 같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더욱이 그 꽃다발은 점점 모든 사람에 의해 공유 되어 가고 있습니다. 프랑스 문화는 다른 몇몇 나라의 문화보다는 좀 더 오래된 문화입니다 (한국의 문화는 제외하고 말입니다. 한국의 문화는 정말 오래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프랑스 문화는 다른 문화에 있어서는 결함으로 여겨지는 것들에 의해 본질적으로 특징지워집니다. 말하자면 데카르트 철학 같은 엇입니다. 우리가 매우 이성적이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때로는 지나칠 정도지요. 프로이트는 이 모든 것을 종식시켰습니다. 약 50년전부터 이 주제에 대해 여러 학설들이 독특한 성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그 학설들은 고전주의 시대에 알려져 있던 것들과는 대단히 다른 것입니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불어문화권연구소-
dc.titleHervé Bazin씨와의 대담-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불어문화권연구 (Revue d`Etudes Francophones)-
dc.citation.endpage229-
dc.citation.pages218-229-
dc.citation.startpage218-
dc.citation.volu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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