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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동일성의 단장(斷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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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랍사드, 프랑스와즈 떼 뛰 드; 황준성
Issue Date
1993
Publisher
서울대학교 불어문화권연구소
Citation
불어문화권연구, Vol.3, pp. 58-84
Abstract
자기 동일성이란 단어에서 우리는 동일한 문화와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개인이나 집단의 특질을 규정하는 단일성의 원리를 떠올리게 됩니다. 현대 사회는 성명, 출생일과 출생지, 현주소 등으로 한 개인을 요약하는 증명서를 종종 부과합니다. 사진은 그 속에 나타난 인물이 증명서에 상세히 기술되고 있는 인물과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보장해 줍니다. 또한 자기 동일성이란 말에서 우리는 동일한 사회에 속하는 사람들의 유사성과 공통점을 생각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타인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면서,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특질들을 어떤 순서에 의거해 소개하기도 합니다. 사실 모든 개인, 더 나아가서는 모든 민족은 종종 자신의 자기 동일성에 대한 부분적인 인식만을 하고 있으며, 자신이 노리는 효과, 시기, 대화 상대방에 따라 자신의 동일성 중에 어떤 특질들만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자기동일성은 불변의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인간 존재는 진화하고 개인은 변화합니다. (어떤 사회들에 있어서 결혼을 하게 되면 여자들은 결혼과 동시에 그전까지의 이름을 잃게되어 있습니다) 이는 그들의 역사에 있어서, 이러저러한 방식으로 자신들을 정의내려야 했던 민족들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어느 일정한 시기에 자신들을 가장 잘 대표해주는 선택된 가치들에 일종의 우선순위를 정해 놓는것입니다.
ISSN
1975-3284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8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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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Centre de recherches sur la francophonie (불어문화권연구소)불어문화권연구 (Revue d`Etudes Francophones)불어문화권연구 (Revue d`Etudes Francophones) Volume 03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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