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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사상사 연구의 방법과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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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李澤微-
dc.date.accessioned2014-01-21T06:59:35Z-
dc.date.available2014-01-21T06:59:35Z-
dc.date.issued1997-
dc.identifier.citation한국정치연구, Vol.7, pp. 351-366-
dc.identifier.issn1738-7477-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89948-
dc.description.abstract1950년대까지의 정치학은 주로 정치제도, 정치사상사, 정치사 등을 그 주요 연구대상과 영역으로 하는 사회과학의 기초분과이었다. 그러다가 1950년대 후반부터 미국의 정치학자들을 주축으로 하여 방법론적 논의를 중심으로 하는 이른바 정치학의 과학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상당기간 동안 정치학 영역의 연구를 주도하였다. 정치학의 연구가 실증적, 분석적 방법을 통해 과학적 이론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어느 사회과학자라도 동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정치학 영역의 인식대상이 지닌 본질적 속성에 비추어 볼 때, 인식 과정의 과학화가 과연 정치학 이론체계의 포괄적인 과학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것이며, 더구나 과학적 방법의 동원이라는 전제에서 실증적·경험적 접근만을 적용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정치학 영역에서 불가피하게 내포될 수밖에 없는,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내포되어야 하는, 가치관계적(wertbezidhend) 연구대상들을 제외시키는 결과를 초래함으로써 정치학 연구영역을 비정상적으로 축소시키는 자기모순에 빠지게 되는 것이며, 실제로 1960년대로부터 1980년대 초엽까지의 정치학(특히 한국의 정치학)은 이러한 자기모순을 심각하게 겪었던 것이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dc.title한국 정치사상사 연구의 방법과 방향-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한국정치연구(Journal of Korean Politics)-
dc.citation.endpage366-
dc.citation.pages351-366-
dc.citation.startpage351-
dc.citation.volum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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