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環境과 文化 -生態人類學의 槪念, 方法 및 問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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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韓相福

Issue Date
1974
Publisher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Citation
환경논총, Vol.1, pp. 267-290
Abstract
常識的인 水準에서 觀察해 보더라도 人間을 包含하는 모든 生物은 動物이건 植物이건 間에 그들의 生存을 위해서는 그 주위의 環境에서 食料와 「에너지」를 얻어야 한다. 그래서 모든 自然諸科學과 生命諸科學 및 人文•社會諸科學의 分野에서는 初創期부터 環境에 대한 關心이 至大하였다.
環境에 대한 學究的關心은 여러 學問의 初創期부터 事物을 說明하는 方便으로 나타나서 심 지어는 環境決定論까지 覆頭되었지만 最近에 各分野에서 人間과 環境의 關係에 대한 關心이 새로이 高簡되고 再評價되고 있는 것은 學究的關心에서 뿐만 아니라 人間의 生存問題와 直結되는 實際的안 關心에서도 그것이 重훨뾰을 갖기 때문이다. 1972年6 月에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開?되었던 「유엔」 人間環境會議(FOUNEX Committee and SCOPE Working Party 1973)와 이에 對備해서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人間環境 「세미나J(中央日報 •東洋放送1972)도 그러한 關心에서 나온 것임에 틀림없다.
人類學은 人間과 文化를 硏究하는 學問이므로 人間의 生物學的 側面과 社會文化的 側面을다 같이 主要 硏究對象으로 하며 環境과 人間 내지 環境과 文化에 대 한 硏究인 人間生態學 또는 生態人類學을 한 硏究分野로 發展시켜 왔다. 이런 點에서 生態人類學은 生物諸科學과 社會諸科學 사이에 橋梁의 役割을 하는 여러 가지 概念과 方法을 提供하고 있으며 그 役割은 마치 生化學이 自然諸科學과 生物諸科學 사이에 多方面의 橋梁的 役割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生態人類學에서는 自然環境뿐 아니라 人爲的 環境도 매우 重要視된다. 처음에는 人間이 自然環境에 全的으로 依存하면서 自然의 支配를 받아 왔지만 自然環境에 대한 適應의 「메카니즘」으로 人間의 身體的進化가 일어나고 文化를 創造, 發展시킴에 따라 점차로 自然環境을 變形시켜 왔으며 自然環境을 어느 程度統制하기 까지에 이르렀다. 自然環境에 依한 支配와 그것의 變形및 統制의 現象은 人間의 進化와 文化發展의 通時的展開過程에서만 나타났을 뿐 아니라 共時的으로도 全世界의 現代社會에 共存하는 現象이다. 다만 人間이 自然環境에 依해서 支配를 받거나 그것을 統制하는 程度가 時間과 空間에 따라 다른 것은 人間이 人寫的 環境을 얼마나 創造하고 그것에 依存하는가 하는 程度의 差異가 있기 때문이며 그 差異는 人間의 文化와 社會組織, 技術, 經濟및 政治形態등에 그대로 反映된다.
ISSN
2288-4459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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