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會體制計劃理論 序說 (Ⅰ)

Abstract

粽合科學的 學問으로서의 環境科學(environmental science)은 아직까지 그 貝體的인 方法論을 土着化시키지 못하고， 마치 環境이라는 概念이 內包하고 있는 意味의 模糊함과 같이 극히 包括的(generic)이고 觀念的이라는 群盲撫象的 非難을 받고 있는 실정에 있다. 科學(science, wissenschaft)이 그 對象의 正確한 觀察을 通해， 그것의 現象을 支配하는 法則을 발견하는데 그 重要한 意義가 있다면, 人類의 危機意識에서 胚胎된 環境문제의 時急한 解決에 그 一究的인 目標를 둔 環境科學은 問题中心의 解決方法을 錄合科學的인 側面에서 다루어야 하는 方法上의 어려움과 問題가 갖고 있는 複合住을 理解하기 爲한 分析 技法上의 多樣性으로 因해서， 문제의 位置와 性洛 그리고 豫想되는 문제해답의 外延을 알지 못한채， 오직 學問的 體系定立이라는 可視的 目標를 向해 事實上 彷望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따라서 이러한 狀況 속에서는 環境科學의 方法論的 接近을 意圖한 어떠한 試圖라도 이것은 그러한 體系定立이라는 目標를 爲해서라면 일단， 그 必要性은 認定될 수 있으며 또 이러한 試圖의 連續的인 蓄積이 바로 目標를 向한 지름길이기도 한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試圖를 爲해서는 覆先되는 몇가지의 據備的 節次가 必要되는데, 그것은 첫째로 이미 使用되고 있는 諸科學의 關聯用語들을 環境科學의 立場에서 일단 再吟味하여 그 觀念을 整理하는 일이며， 둘째로 關聯科學이 다루고 있는 特殊理論들을 檢討해보기 以前에 環境問題 해결에 -般的으로, 一次的으로 應用할 수 있는 基健的 原理와 方法論 卽, 一般理論을 우선 體系的으로 理解하는 일이며 셋째， 이러한 一般理論의 바탕 밑에 持珠理論이 차지하는 環境科學에서의 領城 (domain) 의 문제에 關해서 考察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