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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古建築의 空間構成에 關한 研究 -李朝建築의 配置를 中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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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李揆穆

Issue Date
1975
Publisher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Citation
환경논총, Vol.2 No.1, pp. 261-280
Abstract
오늘날 西歐의 文明이나 文化는 그 고유의 發生原因과 역사적 背景을 가지고 발전변화되어 온 것으로서 東洋의 그것과는 그 根源을 달리한다. 몇 千年을 이어져 내려온 韓國의 古建葉은 그 本質的 特性과 의미를 부여받지 못한 채 西歐영향을 받은 오늘날의 건축 흑은 生活과 分離, 化石化되어 傳統의 斷絶을 가져왔다. 古建築을 과거의 遺塵으로서, 혹은 記念的인 遺物로 단지 觀光의 대상으로만 보고 있는 것이다.
이 論文의 목적은 우리의 古建築이 가진 空間構成上의 특정을 체계적 分析基準에 의거 면밀히 검토함으로서 그 本質的特性을 규명하려는 것이다.
과거에 있어서 建築硏究의 최대의 결점은 세워진 作品이 그저 단순히 彫刻이나 續畵와 같은범주로 판단되어 왔다는 點, 다시 말하면 建築作品이 주로 外面的이고 表面的인 方法에 의한 純?한 造形的現象으로 연구되어 왔다는 것이다. 建築의 本質이 立體形成이냐 혹은 空間形成이냐하는 문제는 建築美學의 중요한과제이다.
古建築의 특징을 論評한 이제까지의 諸理論을 보면 공간적인 측면에서 보다는 회화, 조각 혹은 공예에서처럼 그 하나하나에 대한 外觀의 形相, 樣式上의 차이, 생김새의 特徵 혹은 構造와 工法上의 문제만을 關心의 대상로 하여 그 공간적 특성을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觀點을 탈피하여 建築을 他造形藝術과 區分,空間을 그 本質的 屬性으로 보고 이러한 側面에서 관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구의 對象은 우리나라의 古建築으로 현재 남아 있는 것으로 하였다. 우리나라의 古建築은대부분이 木造建築이며 현재 극히 一部分 이외에는 대부분이 李朝時代 그중에도 後?의 것에局限된다.
分析體系를 세우기 위해서는 이제까지 古建築을 다루어온 여러 史學者, 美學者의 論評을 검토하여 이들 諸理論의 觀點上의 특정과 한계를 규명하고, 다시 西歐의 諸空間理論, 分析理論을 찾아 비교 검토후 이 論文의 意圖에 맞는 分析方法을 정립하였다.
ISSN
2288-4459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0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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