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國의 都市體系와 成長都市 : 都市體系上에서 成長都市의 確認, 分析, 評價를 爲한 硏究 및 都市政策的 省察

Abstract

우리나라는 1960年代 以後 國家成長과 地域發展에 대한 關心이 國家의 經濟成長과 관련 하여 두 가지 測面에서 그 認識의 度가 高潮되고 있다. 첫째는 國土의 地理空間(geographical space)에 대한 認識이다. 國家의 成長과 發展은 國士의 地理的 空間上에서 일어나며, 이것은 地理空間의 變化를 초래시킨다. 最近 우리나라의 地理的 空間變化의 두드러진 현상은 都市로의 人口集中및 大都市化와 環境汚染現象을 비롯해서 흔히 개발도상국에서 경험하고 있는 地域的 生産性 및 所得의 地域隔差, 地域發展 및 國土利用上의 空間的 分極化및 首位都市의 宗主化現象 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물론 이와같은 空間變化現象은 1960年代 以後 國家全體의 經濟的·社會的·政治的 發展過程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特히 지난 20년동안의 經濟發展過程에서 國土의 分極的 成長現象은 國土空間의 變化에 대한 空間認識을 높게 하였고, 國家發展戰略에 있어서 空間的훨素를 중요한 政策變數로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으며, 政策立案者들은 물론 一般人까지 도 經濟·社會·政治的問題의 地理空間的 狀況에 대 한 至大한 關心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는, 오히려 地理的 空間變化가 國家의 經濟·社會· 政治發展에 變數로 逆作用할 소지가 크다는 점을 감안해서 國家成長이 수반하는 여러가지 문제의 空間的側面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가 촉구되고 地理空間 그 자체가 國家發展의 주된 변수라는 點을 실제로 인식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