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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化景觀論에 의한 都市景觀의 解釋理論 및 技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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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黃琪源

Issue Date
1984
Publisher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Citation
환경논총, Vol.15, pp. 94-107
Abstract
都市는 人類가 모여살기 위해 만들어낸 고유한 定住環境이다. 이 定住環境은 自然環境을 素地로 한 人工環境으로서, 무엇보다도 巨視的으로는 都市의 다양한 活動을, 微視的으로는 市民각자의 삶을 담아주고 받쳐주는 그릇(容器, container) 이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景觀의 定義가 그러하듯 人間은 의식을 하든, 못하든 관계없이 항상 都市景觀 속에 있고, 역으로 都市環境은 항상 人間을 둘러싸고 있다.
한편 都市는 그릇, 또한 環境으로서의 속성만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人間에게 보여 지고 느껴지는 모습, 또는 景離으로서의 속성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都市의 景觀, 즉 都市景顆은 都市라는 존재의 단순한 겉모습이 아니고, 都市에 사는 人間의 공통된 生活方式, 즉 文化가 표현되고 축적된 文化景觀이다.
이와 같은 文化景觀槪念으로써 景觀을 파악하고자 하는 노력을 살펴보면, 20세기 초에 地理學分野에서 文化景觀槪念이 형성된 후 수십년 동안 별다른 진척이 없다가, 최근에 이르러 소수의 學者들에 의해 그 중요성이 재조명되어 여러 유형의 景觀을 대상으로 하여 景觀을 解釋하는 手段的 槪念으로씨 적용하고자 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景觀은
인간의 손에 의해 自然景觀으로 부터 文化景觀으로 文化化되어 간다고 보며, 文化景觀을
인간의 文化가 기록되고 축적되어 있는 책에 비유한다. 그래서 책을 읽듯이 文化景觀을
읽음으로써 文化를 이해할 수 있다고 본다.
ISSN
2288-4459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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