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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조경학분야의 21세기를 향한 도전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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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규목

Issue Date
1998
Publisher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Citation
환경논총, Vol.36, pp. 34-40
Abstract
서구적 틀을 갖춘 현대적 학문으로서의 조경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 4반세기가 지나갔다. 당시 1970년대 초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던 시기로서 스웨덴의 스톡홀롬에서 열린 UN세계환경회의(1972. 6)에서 인류 역사상 최초로 인간환경선언문이 채택되고 환경의 날 선언도 있었으며 미국조경가협회(ASLA)가 시대적 조류에 맞추어 새로운 조경의 정의를 내리기도 했다(1974. 11). 우리 학계는 미국의 학문풍토를 그대로 답습하였는데 이 정의에 입각한 조경의 개념을 그대로 수용했음은 물론 당시 미국의 학계를 주도하던 펜실바니아 대학의 맥하그식의 조사분석방법이 조경계획의 수단으로 한국에도 유행하였다. 이 과학적인 방법은 학계에서 보편적으로 다루어진 것은 물론 당시 관악산캠퍼스로 이전계획을 수립하던 서울대학교 종합화 마스터플랜에서 맥하그의 제자가 직접 활용하였고 그 외의 여러 캠퍼스 계획에도 이용되고 처음으로 설립된 조경전문회사인 한국조경공사(1974 창립)에서 수행한 각종 공원의 개발계획에도 적용되었다.
ISSN
2288-4459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0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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