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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설계의 New Paradigm: 공공영역을 위한 도시설계 : 제도도시설계의 위기와 도시설계에 대한 시대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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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기호

Issue Date
2005
Publisher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Citation
환경논총, Vol.43, pp. 117-145
Abstract
만일 도시설계의 지침(Guidelines)에 의해서 건물이 지어졌는데, 그 건물의 매스가 지나치게 커져서 그 획지 위에 과도한 개발이 발생하여 지나가는 사람에게 혐오감을 제공하거나, 또는 주거단지 안에 충분한 녹지와 공원이 없어서 건물과 건물사이에 채광이 거의 들어오지 못하거나, 또는 건물과 주거단지에 의해서 한강이나 양재천, 탄천 등으로 사람들의 접근성(Access)을 차단하거나, 또는 주거단지 건물들의 클러스터 방법이 Private View에 초점을 맞추어서 오히려 시민들의 Public View를 차단하거나, 또는 주거단지 건물들이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파괴하고 있다고 한다면, 이러한 도시설계는 비록 법적으로 또는 제도적으로 볼 때 잘못이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이러한 도시설계가 도시설계라고 할 수 있을까? 1979년 12월 14일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한국도시의 미래와 도시설계의 역할에 관한 도시설계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그때는 우리나라에 도시설계를 제도로서 도입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도시설계가 무엇을 해야 하고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이 되어야 하느냐에 관해서 매우 심각하게 논의를 했던 기억이 난다.
ISSN
2288-4459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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